서빙 로봇이 화분 받침으로 사용되고 있네요 스티브 2026-04-27 스티브 0 6 7시간전 요즘 식당에 가면 서빙 로봇이 예전만큼 눈에 띄지 않는다는 느낌을 종종 받습니다. 그런데 오늘 방문한 한 식당에서는 서빙 로봇이 제 역할 대신 화분 받침으로 사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요, 꽤 상징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최근 보도를 보면 ‘서빙로봇 = 비용 절감’이라는 공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평가가 늘고 있습니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인건비 절감을 기대하며 도입했지만, 현실에서는 렌탈 비용과 유지보수비, 매장 동선 재구성에 따른 추가 비용까지 더해지면서 오히려 운영 부담이 커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게다가 고장이 발생하면 그 자체로 업무 공백이 생기는 점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집에서 러닝머신이 결국 빨래건조대로 전락하는 경우처럼, 식당의 서빙 로봇 역시 본래의 역할을 잃고 다른 용도로 쓰이는 모습은 조금 씁쓸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