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유럽으로 떠난다면 한번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스티브 2026-04-23 스티브 1 22 04.23 09:13 여행 사이트를 보다 ‘화이트 골드’라 불리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발견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초록색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는 전혀 다른 품종이 아니라 햇빛을 차단해 재배해서 나온 결과물이네요. 빛을 보지 못해 엽록소가 형성되지 않아 하얀 색을 띠게 된 건데요. 그만큼 식감은 더욱 부드럽고 섬세하며, 은은한 풍미 덕분에 유럽에서는 ‘채소의 왕’이라 불릴 만큼 귀하게 여겨진다고 하네요. 특히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봄이 되면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중심으로 한 식문화가 펼쳐지는데 이 시기가 되면 레스토랑마다 관련 메뉴를 선보이고 도시는 이를 즐기는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다만 수확 시기가 짧은데요. 보통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로 전통적으로는 성 요한의 날을 기준으로 수확을 마무리한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식물이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가져야 다음 해에도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봄에 유럽으로 떠난다면 한번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