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키’라는 포도나무는 식물계에 미스터리라 불립니다. 스티브 2025-01-12 스티브 1 129 01.12 11:11 ‘보키’라는 포도나무는 식물계에 미스터리라 불립니다. 보키는 자랄 때 줄기로 다른 나무를 감으며 자라는데 그러면서 잎의 모양을 따라한다고 합니다. 마치 위장을 하듯 나무의 잎이 원형이면 원형으로 바꾸고 삼각형이면 삼각형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잎의 모양부터 크기와 색상까지 따라하는 보키는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2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렇듯 황당한 사건이라 여기에는 추측도 다양합니다. 다른 나무가 가진 생체 정보를 공유해 이것을 따라한다는 가설도 있지만 실험에서 보키가 플라스틱으로 된 잎을 똑같이 따라하면서 이 가설은 틀렸다고 합니다. 정말 식물에도 눈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식물이 기억을 한다는 실험 결과가 있는데 세상엔 믿기지 않은 일이 참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