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 우연히 보게 된 세렝게티 트럭킹~ dkb 2024-09-09 dkb 1 220 09.09 21:23 여행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책을 읽다 우연히 보게 된 세렝게티 트럭킹을 보고 나도 그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매력을 느낀 것은 세렝게티의 수많은 야생동물과 거대한 자연이 아니었습니다. ‘오버랜드 트러킹 투어(Overland Trucking Tour)’이라 불리는 ‘트러킹(Trucking)’을 해보고 싶어서입니다. 일면식도 없는 모르는 사람들 틈에 끼어 긴 시간을 함께 여행을 하고 부딪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명이 그룹을 이루어 20일 동안 트럭에 조리도구와 테이블, 생필품을 싣고 떠나는 여행은 분명 불편한 여행입니다. 12시간 이상 트럭을 타고 이동하고 잠도 텐트를 펴고 자야 합니다. 이렇듯 불편한 것들이 많지만 함께 음식을 만들고 불멍을 즐기고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텐트에서 잠을 자는 경험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나중에 꼭 도전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