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적응에 다른 노하우가 있는 걸까요? 스티브 2024-06-24 스티브 1 377 06.24 08:32 정말 시차적응에 다른 노하우가 있는 걸까요? 미국 출장을 마치고 왔다며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재미있게 보내고 왔다고 하면서 시차적응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주었는데요. 친구는 귀국을 하면 이틀을 꼬박 집에서 잠을 잔다고 했습니다. 듣고 보니 말이 되는 방법 같아 보입니다. 그간 여행의 여독도 풀고 충분히 잠도 자면서 몸을 풀충전 시키는 것 같네요. 나의 경우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쇼부(?)를 치는 스타일입니다. 식사 때 와인이나 맥주를 진하게 마시고는 계속 잠을 잡니다. 그리고 도착해서는 한국 시간에 맞춰 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이렇게 했는데도 2주 정도를 시차 때문에 고생을 했습니다. 나와 같이 간 선배는 저와 반대였는데요. 선배는 비행기에서 일절 잠을 자지 않고 버티는 것으로 몸을 최고로 피곤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도착해서 밤에 잠을 자는 것으로 시차적응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확인해 보니 선배도 이번에는 실패를 했는지 저와 똑같이 2주 정도를 고생을 했다고 하네요. 해외 나가기가 무서운 이유가 시차적응 때문이라는 말에 동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시차적응에 다른 노하우가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