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의 외출~ 스티브 2024-05-27 스티브 0 645 05.27 12:08 5년만의 외출~ 올드보이의 주인공 오대수와는 비교가 되진 않겠지만 정말 오랫만에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긴박하게 잡힌 일정이었지만 여권이 제때 나와주고 항공도 출발 하루 전에 겨우 예약이 되면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여행을 준비하면서 올드보이 명대사 마냥 '누구냐, 나?'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나중에 가야지' 하며 여행 가는 것을 미루고 여권도 만들어 놓지 않은 것이 잘한 일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아하는 것도 미루게 되면 피하게 되고 무덤덤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준비는 다 해놓고 기다리거나 미루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언제 떠나더라도 촉~이 살아 있도록 말이지요. 모두들 좋은 한 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