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아내가 자꾸 로또 판매점에 가요~ 스티브 2024-09-25 스티브 2 200 09.25 09:37 이번엔 아내가 자꾸 로또 판매점에 가요~ 금요일 저녁이 되면 아내는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나갑니다. 예전엔 다이소로 향하던 발길이 이번엔 다소 엉뚱한 로또 판매점입니다. 그러나 이것에 이유를 묻거나 반대를 할 수는 없습니다. 가끔 5,000원짜리가 되기도 하고 반대했는데 혹시 당첨이라도 되면 이 또한 되돌릴 수 없는 것임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물어보면 로또를 사는 이유는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좋은 꿈 꾸어서 사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번호가 있는 것도 그리고 당첨금으로 특별하게 하고 싶은 게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이번주도 금요일 저녁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또 행차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