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Leica)가 ‘2024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의 수상자를 발표했네요~ 스티브 2024-10-15 스티브 1 130 10.15 15:59 라이카(Leica)가 ‘2024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2024 Leica Oskar Barnack Award)의 수상자를 발표했네요. 35mm 소형 카메라를 발명한 오스카 바르낙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어워드는 1979년인 그의 탄생 100주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44회를 맞이했습니다. 전 세계 80명의 사진작가가 제출한 250여 작품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대상은 스위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비데 몬텔레오네(Davide Monteleone)의 ‘에너지 지리학(Geography of Energy)’ 시리즈가 수상했습니다. 그는 칠레, 콩고민주공화국, 인도네시아의 구리, 리튬, 코발트 채굴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에너지 자원의 분배 과정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4만 유로(5,700만원)의 상금과 1만 유로의 라이카 카메라가 수여되고, 수상자들의 작품은 독일 베츨라의 에른스트 라이츠 뮤지엄(Ernst Leitz Museum)에서 내년 1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라 합니다. 라이카하면 색감과 스넵샷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사진을 보고 있으면 먹먹해 질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