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elier SOWㅣ아틀리에 소우 Architect 김정민 Jeongmin Kim / 공동 대표 이혜은 Hyeeun Lee / 공동 대표 김정민과 이혜은은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 건축대학원을 졸업하고 아틀리에소우를 통해 함께 작업하고 있는 건축가들입니다. 건축적 언어를 통하여 공간기획을 하며 디자인 작업에 대해 의뢰인과의 지속적이고 진취적인 소통을 통해 공간을 구현합니다. 단순히 트렌드와 유행을 답습하기보다는 일상 공간의 경험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관계의 가치와 시대에 맞는 생활 가치를 중시하며, 이를 통해 일회성의 디자인 이슈보다는 가치를 담아내는 정성스러운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Keywords AtelierSOW 아틀리에소우 김정민건축가 JeongminKim 이혜은건축가 HyeeunLee 심다 SoundofWise Volume 지속적이고진취적인소통 정성스러운공간 본질적인 의미의Architecture 도즈플라워평촌 삐삣버거수원스타필드 아리랑도원 우아당 장정정선릉 Atelier SOW라는 이름은 우리가 삶에서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입니다. SOW는 본연의 뜻인 '심다'와 Sound of Wise를 결합한 의미를 갖습니다. 건축은 공간(Volume)이라는 것을 통해 만들어가는 것으로 내외부의 경계가 모호한 작업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단순히 큰틀의 외관만을 다루는 디자인이 아닌 건축과 공간을 기반으로 관련한 모든 디자인 메커니즘을 중요시합니다. 이러한 작업과정을 통해 정성이 가득한 공간을 만들어내고 조금 더 본질적인 의미의 'Architecture'에 다가가고자 합니다.삐삣버거 수원스타필드, 브라운과 미드센츄리로 완성된 수제버거 인테리어이 수제버거집은 소소하게 식사를 하는 사람들의 웅성거림과 온기, 햄버거의 고소함과 같은 자연스러우면서 분주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러한 온도를 구현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삐삣버거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려 나갔습니다. 햄버거를 너무나도 사랑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음식들을 방문한 손님들과 유쾌하고 소소하게 보내는 일상들을, 삐삣버거 특유의 따뜻하고 활기찬 무드가 공간에 담기도록 기획하였습니다. 브라운(Brown)은 고급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전달해줄 수 있는 컬러입니다. 수제버거집의 분위기나 브랜드 이미지를 너무 가볍지 않으면서도 소재의 사용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다소 무겁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에 더해, 자연스러운 재료와 따뜻한 색상의 미드센츄리 스타일을 접목하여 조금 더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스타일링을 제안하였습니다. 브라운 색감을 기반으로 미드센츄리 스타일링을 적용시켜 브랜드의 이미지를 정직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우아당,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간 따뜻한 집집을 짓는다는 것은 한사람의 결심으로 일어납니다. 그 결심은 온가족들의 꿈이 되고 그 꿈은 건축가라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져 나갑니다. 건축가들은 그 꿈을 실현하려고 부단히 노력하죠. 그 노력을 바탕으로 건축시공사분들이 함께 실제로 만들어 나갑니다. 집을 짓는다는 온전한 과정들 속에서 어느 하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하는 과정들이 소중했던 프로젝트입니다.우아당의 시작은 두아이의 아빠의 바램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저희에게 건축주이신데요. 집을 짓기전 집을 짓고 싶게 된 계기부터 어떤집을 짓고 싶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A4용지 3장분량으로 적어주셨어요. 내손으로 우리가족의 집을 짓고 살겠노라고, 전형적인 주거문화에서 벗어나 사람중심의 단독주택의 삶이란 저희에게 주는 영감이 퍽 컸습니다. 우아당의 시작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는 한 질문에 도달했습니다. “좋은 집이란?” 이 질문은 우리에게 지표와도 같았습니다. 답을 정할 수 없는 질문이지만 건축을 마무리할 때까지 수 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좋은집이라는 물음을 같이 고민하며 결정을 해 나아갔으니까요. 장정정, 대장간과 일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고무래 정, 장정 정]이라는 흔치 않은 성씨의 젊은 남자들이 이름을 걸고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장정정의 대표님, 실장님과의 대화 속에서는 장정정에 대한 애정과 그리고 이곳을 오래도록 만들어 나가고자 하시는 진심 가득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팅의 대부분을 장정정이라는 브랜드를 공간에서 어떻게 보여줄까에 대한 고민과 오픈주방을 중심으로 앉고 싶은 바테이블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손님의 입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으신 두분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동선과 의자와 테이블의 높이와 간격을 정하며 공간에 대한 대안들을 제안드렸고 그속에서 저희는 구조적인 컨셉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장정정은 열정 가득한 사내들이 모여 정성 가득한 요리를 만들어 내는 공간입니다. 이러한 공간에서 그들의 정직한 마음, 열정 가득한 마음을 방문한 손님들께 고스란히 느껴질 수 있는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그 상상은 장정정의 바테이블에서도 힘껏 표현됩니다. 불과 쇠, 열기와 섬세함. 성질의 조합은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성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처럼 불, 쇠, 돌이라는 물성을 가진 물체들이 하나로 교차하는 지점에서 장정정의 이야기는 완성됩니다. Atelier SOWㅣ아틀리에 소우 A |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78길 44 E | sowarch@naver.comT | 010-5647-4032W | www.ateliersow.oneI | www.instagram.com/atelier__sowB | https://blog.naver.com/ateliersowY | https://www.youtube.com/@ATELIERS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