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예가 정연주ㅣStillleven Series Metal Craft Artist 정연주 Yeon Ju Jeong 정물화를 보며 느낀 감정을 바탕으로 그림 속의 사물을 해석하고 입체로 풀어내는 금속 작업을 합니다. 정물화를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그 감상을 금속의 무게와 결로 담아냅니다. 일상 속 눈길이 머무는 순간을 포착하고 아름다운 것을 만듭니다. Keywords MetalCraftArtist 금속공예가정연주 정연주 YeonJuJeong 정물화 그림속의사물을해석 입체로풀어내는금속작업 금속의무게와결 일상속눈길이머무는순간포착 FromStillLifeToMetalForm 정물화에서금속형태로 정물들을현실세계로불러오는상상 금속판 톱과망치 금속으로그리는정물화 StilllevenSeries 스틸레번시리즈 정지된삶 고요한존재 잠시눈길을머무르게하는쉼 일상에작은위로 부조방식 정면성 형태와그림자 FROM STILL LIFE TO METAL FORMㅣ정물화에서 금속형태로“나의 작업은 정물화에서부터 출발한다.”정물의 형태, 구도, 명암, 질감, 색채에는 사물을 바라보는 화가의 시선이 담긴다. 정물화를 보고 있으면 ‘평범한 일상 가까이에 아름다움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 시간 속, 그 자리에 머무는 정물들을 찬찬히 바라보고 있으면 평온함에 위로를 받기도 한다. 정물화를 들여다보면 익숙하던 것들이 낯설게 보인다. 입체였던 사물이 평면으로 옮겨지면서 실제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하고, 때로는 그 모양처럼 보이는 전혀 다른 형태로 표현되기도 한다. 정물화 속 사물은 더 이상 사물에 머무르지 않고, 색과 면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구성으로 남는다.정물화를 바라보는 경험은 늘 새롭다. 나는 그림 속 정물들을 다시 현실 세계로 불러오는 상상을 한다. 캔버스 대신 금속판을 두고, 붓 대신 톱과 망치를 들어 금속으로 정물화를 그려 나간다. 그렇게 수많은 손길을 거쳐 한 폭의 정물화가 만들어진다.와인병이 있는 벽장식을 위한 드로잉, 2022와인과 병이 있는 벽장식, 225 × 71 × 315 mm, 구리에 은 도금, 철에 도색, 2022 STILLLEVEN SERIESㅣ스틸레번 시리즈“STILLLEVEN은 ‘고요한 삶’을 뜻 한다.”정물화의 이미지를 담은 작업들을 ‘stillleven(스틸레번)’ 시리즈로 묶었다. 스틸레번은 정물화를 의미하는 'still life'의 어원으로, 'still(정지된)'과 'leven(삶, 존재)'의 결합어다. 즉, '정지된 삶' 또는 '고요한 존재'를 뜻한다.좌) 정물화_화병, 140 × 80 × 245 mm, 황동에 금 도금, 철에 흑니켈 도금, 2021 우) 정물화_물병, 178 × 75 × 270 mm, 구리에 은 도금, 철에 흑니켈 도금, 2021 보울과 책, 260 × 85 × 220 mm, 구리에 금 도금, 아크릴, 철에 도색, 2022 와인병과 귤, 160 × 65 × 315, 100 × 65 × 50 mm, 구리에 은 도금, 황동에 착색, 나무에 아크릴 채색, 2025꽃병이 있는 정물화, 190 × 100 × 365 mm, 구리에 금 도금, 스테인리스 스틸에 흑니켈 도금, 2025 움직이지 않는 사물들은 그 자리에서 조용히 시간을 머금고 있다. 정물화를 바라볼 때 느껴지는 고요함과 평온함은 나에게 하나의 명상처럼 다가온다. 스틸레번 시리즈가 잠시 눈길을 머무르게 하는 쉼이 되었으면 한다. Still-life,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삶' 이라는 정물화의 의미처럼, 이 작업들이 우리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긴 병이 있는 벽장식, 207 × 150 × 270 mm, 구리, 은행나무에 채색, 흑단, 스테인리스 스틸, 2021피처가 있는 벽장식, 256 × 110 × 290 mm, 황동, 편백에 채색, 철에 도색, 2022단지가 있는 책 지지대, 190 × 180 × 201 mm, 황동, 철에 도장, 2021스틸레번 시리즈는 그림에서 출발한 과정이 담겨있다. 입체의 형태이지만 부조의 방식으로 만들며, 자연스럽게 정면성이 드러난다. 그림 속 명암이 입체로 옮겨오는 과정에서 형태와 그림자도 함께 변한다. 이 작업들이 공간 속에 놓였을 때,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지길 바란다. 붉은 꽃 모빌, 440 × 110 × 350 mm, 구리에 금 도금, 아크릴에 채색, 비즈, 스텐인리스 스틸, 2024상자와 병들, 235 × 40 × 110, 250 × 35 × 330, 185 × 57 × 300 mm, 구리에 은 도금, 황동에 흑니켈 도금, 2025[EXHIBITIONS]금속제3그룹 제40회 정기전, ’지속 가능함의 미학‘,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2025년2025청주공예비엔날레 공모전 입선 수상, 문화제조창, 2025년2025공예트렌드페어, 신진공예가관, 부스명 <stillleven>, 2025년Metal Craft Artist Yeon Ju Jeongㅣ금속공예가 정연주E | yeonjuworks@gmail.comI | www.instagram.com/yeondue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