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je | 소재 건축사사무소 Architect 이현식 Lee hyun sik / 대표 소재는 어떤 것을 만들때 바탕이 되는 재료(material), 장소(place), 이야기(story)의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다. 우리는 간결함, 최소한의 요소, 재료의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험하며 변화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기본에 충실하는 것은 본질에 가까워지는 것이며, 표현의 형태는 건축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선, 행위로 표현한다. 또한 자연의 가치를 생각하고 디자인의 전반적인 행위는 자연의 일부로 인식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자 한다. Keywords 소재건축사사무소 soje 이현식건축가 재료 material 장소 place 이야기 story 간결함 최소한의요소 재료의이해 변화가능성 다양한실험 포켓빌라 신사근생시설리모델링 연남프로젝트 필로소피라운지인테리어 엘로우독오피스 soje(소재)는 건축의 재료, 장소, 이야기의 본질에 대한 고민과 이것들이 갖는 새로운 가능성을 다양한 실험을 통해 표현하고 있는 건축 스튜디오이다. 우리는 간결함, 최소한의 요소, 재료의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험하며 변화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기본에 충실하는 것은 본질에 가까워지는 것이며, 표현의 형태는 건축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선과 행위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일상과 사회문제 그리고 환경과 도시를 건축을 통해 새롭게 재구성하여 보여주는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대한 생각이 자연스럽게 확장되면서 이것을 함축할 수 있는 단어가 소재이다. 무언가를 만들 때 어떤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 것인지, 어떤 건축이나 공간을 만들 때 어느 장소에 위치하여 있는지, 어떤 시나리오나 글을 쓸 때 주제가 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처럼 소재가 가지는 의미는 시작점에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어떤 창조적인 행위를 처음 시작하게 될 때 필요한 것들이다. 행위의 시작점에 따라 나아가는 방향은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그래서 무엇보다 시작점에 있는 재료와 장소, 이야기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중요한 점이다.오래된 연남동 동네에 작은 4개의 건축물을 지으면서 새롭게 골목길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이웃주민과 사용자들에게 작은 마당과 길을 만들었던 〈연남 프로젝트〉, 성산동 작은 집들이 모여있는 모퉁이의 작은 땅에 지은 사람과 고양이가 함께 사는 〈현재의 집, 포켓빌라〉는 작지만 큰 고민이 필요한 프로젝트였다. 이것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집에 대한 생각을 던지게 하는 프로젝트로 함께 어떻게 모여 살 것인지, 우리가 집이라는 환경에서 거주성을 느끼면서 살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함께 시작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강요된 공유주거가 아닌 취향과 취미를 전제로 개인의 성향을 함께하고 때로는 느슨한 경계를 가지고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였다.우리가 하는 건축은 기본적으로 환경에 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통해 무언가를 구축하는 행위의 전반적인 부분은 자연의 파괴를 바탕으로 한다. 〈옐로우독 오피스〉는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회의실이 전체 공간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므로 별도의 독립된 공간이 필요하지만 소모되는 건축 재료와 철거될 때 나오는 폐기물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정한 재료는 ‘알루미늄 프로파일’이다. 조립 과정에서 디테일을 고민하며, 향후 이전하게 되더라도 분해와 조립이 가능하여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공간을 완성했다. soje | 소재 건축사사무소A | 서울 성북구 성북로6길 20 E | studio@so-je.comT | 070-7798-1445W | www.so-je.comI | www.instagram.com/soje_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