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과 문의 경계를 없앤 독특한 공간감, H 하우스 H HOUSE는 밀도 있는 우드 톤으로 바닥과 벽을 통일감 있게 디자인했다. 집의 모든 벽은 하나로 이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곳곳에 안방, 베란다. 창고, 신발장으로 이어지는 문과 어우러졌다. 문 손잡이를 없애면서 벽과 문의 경계가 모호한데, 이 덕분에 집이 더욱 넓어 보이는 것은 물론 획일적인 아파트 인테리어에 독특한 공간감을 부여했다.
한국 커피의 시작은 우리의 아픈 역사의 그것과 함께 했고, 근대화의 물결에 휩쓸려 고유한 문화적, 미적 가치들을 상실해가던 시기에 자리잡은 서구의 문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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